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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처녀를 만나다 - 상 우리는 금요일 오후 퇴근을 하고나면 그동안 무료했던 것을 달래고자 가끔 저녁에 간단히 식사와 소주를 한잔하고 당구장으로 향한다. 다른곳보다 저렴하게 놀수있는 것도 있지만 내기라는게 사람을 묘하게 흥분시키는 중독성이 있어서 내기의 금액을 떠나서 시간가는줄을 모르게 만들기 일쑤다. 그날도 소주한잔에 기분좋게 당구장으로 모두들 2차맥주 내기를 하고 누가 맥주살지를 서로 점치면서 당구장으로 향했다, 1게임끝나고 두번째게임을 시작하는데 옆에 아줌마들이 당구큐대를 잡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한다 이렇게한다 하면서 우리들 당구다이옆에서 노는게 아닌가 평소 말수가없는 본부장님이 호기심이 생기는지 슬쩍가더니 "당구 처음 치시나봐요" 라고 말을 건너니 아줌마들이 웃으며 말을 받아주는게 아~~하 이 아줌마들 남자들 만나러 왔구나라는 직감이들더구만요 그동안 우연히 마주친 여자들하고 필연적 코스로 성인 남녀가 가는 코스를 많이 이용해본 나는 오늘의 비용을 재빠르게 검토해본다. 당구비를 계산한다고 치면 노래방비와 모텔비는 일단 당구를 1등으로 나면서 모텔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겠다란 결론에 도달한 나는 더 이상 머물것도 없이 쿠션까지 마치고 슬슬 옆의 아줌마들에게로 가서 농담과 당구에대한 이야기로 일단 경계심을 풀게하였다. 우리들은 당연히 2차 맥주짐으로 향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유난히 초롱한 호기심의 눈빛만 보이며 말수를 최대한 아끼는 한 아줌마를 나의 타킷으로 정하고 말을 유도해 나가니 말수적은 호기심 아줌마가 우리들의 호응에 응해주니 다른 아줌마들은 쉴세없이 주절거리고 이성에대한 무장을 해제하니 성인들이 할수있는 묘한 음담패설부터 사소한 그러나 아무에게나 말할수없는 말들까지 나오고 분위기는 그야말로 굳이었다. 이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간단히 하자면 인터넷 카페에 모임이 있다고해서 다른남자들을 어떤가하고 나와보니 남자들이 자기들하고는 안맞는것같아 에~~이 똥밟았다는 생각으로 집에 갈려다가 남자들이 많은곳이당구장이라고 하여 그래 까짓것 마음먹고 나온건데 한번가보자하여 얼렁뚱당 당구장으로 온것이 우리들을 만났다는것이다. 그리고 속으로는 이거 횡제했다는 생각까지 들더라면서 우리들의 기분까지 마추어 주는게 아닌가 이런 상황에서는 한팀정도 빠져주어야 서로가 부담없이 성인코스로 갈수있기에 노래방으로 자리를 이동할때 난 옆의 아줌마에게 슬쩍 "저기 카페에가서 이야기나 할까요 "라며 팔을 잡고 말을거니 옆의 친구들 눈치를보면서 "친구들은................" 하면서 싫치안은 표정으로 나에게 속삭이듯이 말하여 난 "시끄러운데 싫기도 하고 그냥 잠시 둘만이 이야기 합시다.." 하면서 발걸음을 천천히 하여 둘이 손을 잡고 걸으니 강남의 수많은 저녁 인파는 어느새 앞사람들이 어디를 갔는지 알수없게 만들었다. 난 여자의 손을 다시금 꼭잡고 반대쪽으로 걸어가니 여자는 그냥 묵묵히 따라오는 것이 아닌가 택시를 타고 간곳은 석촌호수근처 간단히 맥주를 시키고 여자분의 말을 들어보니 자기는 간호사인데 아직까지 남자 경험이 한번도 없고 그래서 친구들이 같이 어울려 만나 보기나 하자는 말에 오늘 나오게 되었고 아직까지 모든게 어리벙벙 하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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